제73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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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보고
성남시의사회 공보부회장 김경태(삼성플러스의원)

안녕하십니까? 웹진을 통해 처음 인사드립니다.

성남시의사회 공보부회장 김경태입니다. 지난 2월에 실시된 경기도3권역 중앙파견대의원 선거에서 대의원으로 선출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1년 4월 24일 25일 이틀간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 김홍배 대의원(초림플러스내과)과 함께 참석하여 그 내용에 대해 회원여러분께 웹진을 통해 보고드립니다.

2021년 4월 24, 25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주호영 국민의 힘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 16명과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총회 본회의에 앞서 박춘원 성남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20대 성남시의사회 회장)님께서 국민건강수호와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의사협회 공로패를 수여받으셨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0대 및 41대 대한의사협회장 이·취임, 30대 대의원의장 선출 등 굵직한 행사가 있었고 안건으로는 의협 신축회관 건립, 오송 제2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의사협회 임원 증원 정관개정안,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저지 방안, 여자의사회 의협 편입 등의 안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당선인은 “회원 권익을 보호해야 하는 막대한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가진다.”며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의사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면허 결격사유 확대 법안, 간호법안 등 의료계가 마주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대국회 및 대정부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새롭게 대의원의장, 부의장, 감사를 대의원투표로 선출하였습니다.

* 의 장 :

박성민 (1958년생, 대구, 신경외과)

* 부의장 :

임인석 (1958년생, 의학회, 소아청소년과)

이윤수 (1955년생, 서울, 비뇨의학과)

조생구 (1959년생, 전남, 소아청소년과)

박상준 (1965년생, 경남, 신경외과)

* 감사 ;

김병석 (1963년생, 대구, 산부인과)

김영진 (1954년생, 서울, 성형외과)

최상림 (1960년생, 경남, 산부인과)

송병주 (1962년생, 전북, 비뇨의학과)

또한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다음의 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결의문

대한의사협회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필수 회장 출범에 즈음하여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진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 수호의 일념으로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13만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신임 집행부는 무엇보다 각 직역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적 과제로서 전력을 다해 추진하며, 13만 전 회원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 최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급여 규제 관련 정책은 의사와 환자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크므로 대관업무의 연속성을 포함한 새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다.

하나. 지난해 정부의 소통 없는 일방적 정책추진은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일으킨바, 정부는 코로나19의 성공적 극복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협치의 파트너로 존중하고 특히 9.4 의정합의를 준수해야 함을 분명히 한다.

하나.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과 의료진의 고통과 신체·정신적 소진이 심각한바,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확보 및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우리 역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일동은 대한의사협회가 13만 의사의 대표이자 보건의료 단체의 맏형으로서 지금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수호 및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제41대 의협 집행부의 성공적 회무를 기원하는 바이다.

2021년 4월 25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자는 앞으로 3년간 성남시 의사회윈분들을 대표해 회원님들의 민의가 중앙에 잘 전달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남시의사회 공보부회장/중앙파견대의원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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